정혜선 나이 남편 박병호 배우 (+전남편)

정혜선 프로필 총정리 – 나이, 남편 박병호, 이혼, 자녀까지

배우 정혜선, 60년 연기 인생과 가족사 한눈에 보기

배우 정혜선은 1942년생으로 올해 83세입니다. 31세부터 어머니 역할을 맡으며 노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전남편은 배우 박병호이며, 1975년 이혼 후 세 자녀를 혼자 키웠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인 그녀의 연기 인생과 가족사를 정리했습니다.

정혜선 프로필 – 본명, 나이, 학력, 데뷔, 소속사

1. 정혜선 기본 정보
• 본명: 정영자
• 출생: 1942년 2월 21일 (83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학력: 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 데뷔: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
• 종교: 가톨릭 (세례명: 카타리나)
•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

2. 정혜선의 연기 인생 – 60년 넘게 활동 중

정혜선은 1967년 KBS <실화극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1970년대 초반부터 시어머니, 할머니 역할을 도맡으며 노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김수현 작가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대표작
• 전원일기
• 간난이
• 황진이
• 조선왕조 오백 년
• 아들과 딸
• 허준
• 대왕의 길
• 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 남편 박병호 – 결혼, 이혼, 그리고 홀로 된 삶

1. 배우 박병호와 결혼

정혜선은 1963년 KBS 공채 동기였던 배우 박병호와 결혼했습니다. 박병호는 1938년생(86세)으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드라마에서 주로 스님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1963년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지만, 박병호의 잦은 사업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2. 1975년 이혼 – 홀로서기를 시작한 정혜선

정혜선과 박병호는 결국 1975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정혜선은 남편의 영화 제작 빚 일부를 떠안으며 세 자녀를 키웠습니다.

한편, 박병호는 이혼 후 12세 연하의 디자이너와 재혼하였고, 정혜선은 재혼하지 않고 홀로 살고 있습니다.

정혜선이 걸어온 길 – 배우로서의 성공과 개인적인 고난

정혜선은 젊은 시절부터 인자한 어머니, 카리스마 넘치는 시어머니, 혹독한 할머니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러 차례 연기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 1973년 대한민국방송상 여자 TV 연기상
• 1979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TV 부문 대상
• 2009년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 202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이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홀로 자녀를 키웠던 그녀는, 지금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혜선의 현재와 앞으로의 행보

현재 83세의 나이에도 정혜선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과거 동료들과의 추억을 공유하고, 대중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혜선은 한국 연기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정혜선, 젊은 시절과 전성기 – 6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다

정혜선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리즈 시절’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흑백 사진 속에서도 선명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암흑가 여두목, 첩보원 같은 강한 여성 캐릭터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 20대~30대 – 연기 인생의 시작과 도전

1967년 KBS <실화극장>에서 암흑가의 여두목과 첩보원 역할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1970년대 초반부터 MBC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1세 때부터 <새엄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으면서 젊은 시절부터 노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 1970년대~1980년대 – 대중에게 각인된 ‘어머니’

1970년대부터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시어머니, 할머니 역할을 주로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1974년 MBC <갈대>에서 김혜자의 시어머니 역
• 1983년 MBC <간난이>에서는 70대 꼽추 할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는 <아들과 딸>에서 아들만 편애하는 어머니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고, 이때의 연기력으로 수많은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정혜선의 대표 작품 – 필모그래피 총정리

정혜선은 6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1. 시대극 & 사극 작품
• <황진이> (1986년, KBS) – 기생들의 어머니 같은 존재
• <조선왕조 오백 년> 시리즈 (MBC) – 대비, 할머니 역할 다수
• <대왕의 길> (1998년, MBC) – 강한 시어머니 캐릭터

2. 현대극 & 인기 드라마
• <전원일기> (MBC) – 시골 인심 넘치는 할머니 역할
• <아들과 딸> (1992년, MBC) – 유독 아들만 편애하는 어머니
• <허준> (1999년, MBC) – 조선시대 중전 역할
• <피도 눈물도 없이> (2002년, KBS) – 재벌가의 기품 있는 사모님

정혜선의 현재 – 여전히 활발한 활동 중

83세의 나이에도 정혜선은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동료 배우들과의 과거 추억을 나누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드라마에서도 중견 배우로 등장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연예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정혜선의 인생을 돌아보며

정혜선은 연기 경력 6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로, 젊은 시절부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여전히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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