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 남편 손준호와 따로 공연했던 이유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남편 손준호와 같은 작품에서 따로 공연했던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무대에 서게 되었는지 그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소현,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밝힌 뮤지컬 비하인드
김소현·손준호 부부, 라디오 출연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같은 작품, 다른 날 출연한 이유
김소현은 ‘명성황후’ 20주년 공연 당시 이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남편 손준호도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우리가 ‘오페라의 유령’에서 만나 결혼했기 때문에 공연에서는 부부로 보이기보다는 캐릭터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관객들이 실제 부부라는 점에 집중할까 봐 걱정돼 일부러 따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같은 무대에 서게 된 이유
하지만 팬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점차 같은 무대에 서는 기회도 늘어났다. 김소현은 “같은 작품에 출연할 때도 서로 다른 날 무대에 올랐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해서 이후 시즌부터 함께 공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뮤지컬 활약
대표 작품
김소현과 손준호는 개별적으로도 뮤지컬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함께 출연한 작품도 많다.
1. 오페라의 유령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2. 명성황후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20주년 공연 당시 손준호와 함께 출연 논의가 있었다.
3. 엘리자벳
김소현이 엘리자벳 역을 맡고, 손준호가 죽음(Der Tod) 역할을 맡아 부부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배우 부부로서의 장점과 고민
뮤지컬 배우 부부로서 서로의 연기를 이해하고 조언해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실제 부부로 보이는 것이 연기 몰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고민이었다고 한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정보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뮤지컬 행보와 팬들의 반응
함께 공연한 이후, 달라진 점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처음에는 같은 작품에서 따로 공연했지만, 이후 팬들의 요청으로 같은 무대에 서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1. 공연의 시너지 효과 증가
•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호흡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 실제 부부가 연기하는 만큼 감정 전달이 깊어져 관객들의 몰입도가 높아졌다.
2. 부부 배우로서의 입지 강화
• 국내 뮤지컬계에서 대표적인 부부 배우로 자리 잡았다.
• 뮤지컬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방송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기회가 늘었다.
3.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
•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았다.
• 실제 부부라는 점이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소현·손준호의 향후 계획
뮤지컬 출연 계획
김소현과 손준호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엘리자벳’ 같은 대형 뮤지컬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및 예능 출연
뮤지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라디오쇼’ 출연처럼, 예능이나 라디오에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무리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뮤지컬 배우로서, 그리고 부부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따로 공연했던 이유도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 때문이었지만, 결국 팬들의 사랑 덕분에 함께 무대에 서게 되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만들어갈 무대와 행보가 기대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앞으로의 출연작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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